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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베이비박스 아동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후원 

‘꿈꾸는 제주여행 힐링캠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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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2025년 초부터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와 협력하여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꿈꾸는 제주여행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주사랑공동체 산하 제주선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생명을 지켜낸 아이들과 그 어머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힐링캠프는 아이들이 제주도의 자연을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어머니와 아이의 제주도 여행 경비는 교회의 후원금으로 보조되며, 아이들은 푸른 잔디밭을 달리고 넓은 바다를 마주하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제주선교센터는 양육시설 아동, 미혼모 가정, 자립청년 등을 대상으로 후원자들의 지정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뿐 아니라 삶도 온전히 지켜져 건강한 어린이,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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