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있는 역사 깊은 흑인 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Morehouse College)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러셀 엠 넬슨 회장에게 첫 간디-킹-만델라 평화상을 수여했다.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마틴 루터 킹 이세 국제 예배당의 학장인 로렌스 에드워드 카터 일세 목사(목사이자 교수)는 마틴 루터 킹 이세 국제 예배당에서 열린 ‘월드하우스 범종교 및 종파 총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전 녹화된 방송을 통해 표창장을 낭독하고 넬슨 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2,60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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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목사는 표창장을 읽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자이며, 1,700만 명 회원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대표하는 존경받는 회장이요,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인 회장님을 모어하우스 대학 간디-킹-만델라 평화상의 첫 수상자로 발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후기 성도 운동의 창시자이며, 인종적 민족적 평등을 주창하고 보상 해방이라는 정치적 기치로 미국 대선에 출마하여 미국 최초로 노예 아프리카인의 자유를 옹호한 것으로 인정받는 종교 지도자인 조셉 스미스의 유산을 회장님은 이어오셨습니다. 회장님은 분리의 벽을 세우기보다는 이해의 다리를 놓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해 오셨습니다.” (표창장 전문 읽기.)
카터 목사는 선지자에게 빛줄기와 하나님의 창조 권능을 나타내는 크리스털 오벨리스크를 선물했다. 오벨리스크의 받침대에는 경전에 나오는 세 문구가 새겨져 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리고 빛이 좋았더라”
넬슨 회장은 카터 목사에게 “제가 좋아하는 성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오벨리스크가 회장님 안에 있는 빛을 반사하여 비추고, 전 세계적인 평화와 화합과 화해의 지속적인 사업에 영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카터 목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선지자에게 두 가지 다른 선물을 주었는데, (1)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이세, 넬슨 만델라의 이미지가 있는 메달과 (2)인간 존엄성을 옹호하는 이들 세 영웅 각각에 관한 혹은 이들이 직접 쓴 아홉 권의 책이다. 넬슨 회장의 유화 초상화 또한 학교의 국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목요일 밤의 다른 영예의 수상자는 아이라 헬팬드 박사였다. 그는 201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 의사 협회 공동의장이다.
98세의 선지자는 수상 소감에서 수십 년 동안 심장 전문의로 일하며 모든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고 말했다.
넬슨 회장은 “생사가 오가는 그 수술실에서,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모든 자녀를 깊이 돌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국적, 피부색, 문화의 차이는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사실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이자 증인으로서 저는 그 신성한 진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선지자는 또한 평생 138개국을 여행하면서 그와 비슷한 교훈을 배웠다고 말했다.
넬슨 회장은 또한 이렇게 전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영을 후히 부어 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특정 인종을 더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의 포용하는 감정은 매우 분명합니다. 제가 성경과 한 쌍이라고 여기는 경전인 몰몬경의 기록에 따르면, 구주께서는 ‘모두에게 그에게로 나아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또 그는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카터 목사는 넬슨 회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때때로 사람들은 회장님이 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즉, 틀에 갇힌 방식을 벗어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단합시키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 기존의 방식과 매우 다르게 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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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칠십인 총관리 역원이 되기 전에 앨라배마에서 교회의 스테이크 및 지역 지도자로 봉사했던 피터 엠 존슨 장로는 “제 요점은 …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며, 이곳 남부에 있는 역사 깊은 흑인 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제 말은, 여러분은 믿어지십니까? 바로 이곳 이 캠퍼스에서, 마틴 루터 킹과 그의 시민권 운동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 예배당에서 말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벌어지는 역사의 일부입니다. 이것은 계속되는 노력의 시작입니다.”
조지아주 상원 의원인 존 오소프도 참석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행사에 사람들을 한데 모읍니다. 종교 간 화합과 평화와 정의에 뛰어난 공헌을 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강력한 일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넬슨 회장은 5년 동안 교회 지도자로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라고 끊임없이 권고해 왔다. 1978년 신권이 모든 인종으로 확대된다는 계시가 주어진 지 40주년을 기념하는 2018년 행사에서, 그는 후기 성도들에게 “분리의 벽 대신 협동의 다리를 놓으라”고 가르쳤다.
넬슨 회장은 2018년 전미 유색 인종 지위 향상 협회(NAACP)와 함께 사회에 더 정중한 태도와 인종적 화합을 요청하며, 이와 같은 다리를 놓기 시작했다. 2019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NAACP 대회에서 선지자는 “우리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이 있”으며, “우리가 점점 더 서로를 사랑하는 친구라 부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큰 계명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듬해, 넬슨 회장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폭동과 폭력 사태에 대응하여 인종 차별을 규탄하고 평화를 호소했다.
“우리는 형제자매이며, 우리 각자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라고 넬슨 회장은 말했다. “하나님의 아들인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당신께 나아오라고 권유하십니다.(니파이후서 26:33) 하나님의 모든 아들과 딸이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성과 존경심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영향권에서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합니다.”
NAACP와의 협력 관계는 계속되었다. 2021년 6월 넬슨 회장은 흑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3년 동안 연 100만 달러를 약속했다. 그는 또한 에이머스 시 브라운 목사가 진행한 가나 단체 방문(2022년 8월에 진행됨)과https://newsroom.churchofjesuschrist.org/article/amos-c-brown-fellowship-ghana-concludes 미국에서 공동 진행하는 인도주의 프로젝트(이 중 두 개는 작년 샌프란시스코와 멤피스에서 시작됨)에 상당한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978년 마틴 루터 킹 이세 국제 예배당의 주춧돌을 놓을 때 연설한 샌프란시스코 제3 침례교회의 브라운 목사도 넬슨 회장을 기리는 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사회 정의, 인종 차별에 대한 반성과 화합, 화해의 옹호자가 되라고 넬슨 회장님을 부르셨습니다. 넬슨 회장님은 사람들을 분열시키거나 밀어붙이지 않고 한데 모으며 전 세계에서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제라드 장로와 레빗 회장이 모어하우스 성직자와 평신도 대학에 취임하다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오전, 칠십인 정원회의 잭 엔 제라드 장로와 템플 스퀘어 태버내클 합창단의 마이클 레빗 회장도 이 학교 성직자 및 평신도 대학에 학자로 취임했다. 대학은 이들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진정한 공평과 평등을 이루려는 마틴 루터 킹 이세의 비전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원해 온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제라드 장로는 “이 일부가 된 것을 겸허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넬슨 회장이 받은 상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넬슨 회장님은 진정으로 걷고 계십니다. 그가 우리에게 가장 먼저 상기시켜 주신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인종 차별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양극화를 극복해야 합니다. 가장 최근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고, 진정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처럼 살라고 촉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