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창원 스테이크(회장 조용휘) 마산 와드는 2025년 11월 8일(토) ‘이웃 돕기 바자회 및 음악제’를 개최하며, 다음 날 열리는 마산 와드 대회에 앞서 영적 분위기를 고취했다.
바자회를 통한 나눔의 시간
Download Photo낮 시간에 진행된 바자회는 창원 스테이크 내 여러 와드와 지부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미술 작품 등으로 준비되었다. 또한 마산 와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볶이, 부추전, 호떡, 어묵꼬치, 소떡소떡, 각종 드레싱 소스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지역 사회 이웃들도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교회 회원들이 서로 도우며 기쁘게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
바자회 이후에는 부산 선교부 소속 선교사들로 구성된 ‘Busan Mission ENSEMBLE’의 첫 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선교사들의 노래와 악기 연주, 그리고 개인 간증이 더해진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 참석자는 “선교사님들이 모두 천사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산 와드 합창단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합창단은 일본어로 찬송가를 부르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일본에서 거주하다 약 7개월 전에 귀국한 이진희 자매가 마산 와드를 방문하며 일본어를 무료로 가르치기 시작한 데서 비롯했으며, 음악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해 와드 지역에서 복음을 접하고 있는 최걸용씨 역시 일본어를 배우며 합창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130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
음악회 후에는 마산 와드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14명의 구도자를 포함해 13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와 식사 준비를 담당한 마산 와드 상호부조회 박현숙 자매는 “지역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방문하고 편안한 모습의 회원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전우 마산 와드 감독은 “바자회와 음악제를 함께 진행하는 데 걱정도 있었고, 비 예보로 인해 장소 선정에 고민도 했지만,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과 기도 덕분에 좋은 날씨 속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준비 과정에서 더욱 하나 되었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호부조회 박정현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으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귀한 교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교회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보람과 영적 은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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