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3일, 토요일에 다양한 종파의 사람들 수백 명이 성경 찬양 연주회에 참석하려고 솔트레이크시티 템플 스퀘어에 자리한 유서 깊은 태버내클에 모였다. “하나님 말씀 찬양 연주회”는 뉴욕에 기반을 둔 전미 성경 협회에서 주관한 제72차 연례 전미 성경 주간의 중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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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성경 협회 회장인 리차드 글릭스테인은 “매일 성경을 읽도록 권유하고 싶다”며 여배우인 로마 다우니(“천사의 손길(Touched by an Angel)”)와 그녀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마크 버넷(“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 “샤크 탱크(Shark Tank)”, “생존자(Survivor), 그리고 “더 보이스(The Voice))”의 성경 구연 낭독과 복음 성가 가수들이 펼치는 음악 공연을 듣기 위해 모여든 열정적인 군중들에게 말했다.
- 전미 성경 주간_볼티모어 합창단
- 전미 성경 주간_크리스토퍼슨 장로
- 전미 성경 주간_경전
- 전미 성경 주간_로마 다우니
- 전미 성경 주간_청중
- 전미 성경 주간_펄만
- 전미 성경 주간_버넷 부부
- 전미 성경 주간_글릭스테인
- 전미 성경 주간_대중 합창단
- 전미 성경 주간_브리검 영 대학교 합창단
- 전미 성경 주간_국기에 대한 맹세
- 전미 성경 주간_티아 토마스
- 전미 성경 주간_허버크 주지사
- 전미 성경 주간_파멜라 애킨슨
- 전미 성경 주간_헤이든 테일러
- 전미 성경 주간_닐슨 장로
- 전미 성경 주간_웽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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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는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된, 2013년 최고의 신규 케이블 쇼로 알려진 성공적인 텔레비전 미니 시리즈 성경(The Bible)으로 최근에 칭송을 받았다. “천사의 손길”을 촬영하며 거의 10여 년을 유타에 살았던 다우니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오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곳에 둘도 없이 좋은 친구들이 있으며 돌아와서 함께 하니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여배우 로마 다우니
유타주 함께 하는 목사회(Standing Together Ministries in Utah)의 그레고리 존슨 목사가 개회 기도를 한 후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대표해서 청중에게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이 연단에서 지난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낭독해왔던 성경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감사를 선언하고자 우리 지역 사회 내의 다른 신앙을 가진 분들과 함께 모였다”고 말씀했다. 그는 청중에게 “현대 사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하찮은 것으로 밀려나고, 너무나 자주 무시되며, 상관없거나 비현실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한때 오직 성직자들만이 접할 수 있었던, 세심하게 공들여 완성한 필사본 형태의 성경을 지금은 손에 쥘 수 있는 기기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경의 가르침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와 구원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감동을 노래하는 청소년 합창단(The Singing Sensations Youth Choir)
종파를 초월한 연주회에서 볼티모어의 독창자 에마누엘 시 펄만, 볼티모어 도심지역에서 온 감동을 노래하는 청소년 합창단, 솔트레이크시티 대중 합창단, 지역 대학의 두 합창단인 솔트레이크 대학 종교 교육원 합창단과 브리검 영 대학교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적인 찬양을 선사했다. 모든 공연자들이 다 함께 “주님은 내 목자니”를 편곡한 곡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브리검 영 대학교 합창단
펄만은 목요일 저녁 총연습 시간에 몰몬 태버내클 합창단과 노래하는 기회를 가졌던 것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저는 다섯 살 때부터 줄곧 이 기회를 원해 왔습니다.”
독창자인 에마누엘 시 펄만이 솔트레이크 대학 종교 교육원 합창단과 함께 공연하고 있다.
목사인 알 해서웨이 박사 (연합 침례교 원로 목사)가 유타에서 열린 전미 성경 주간에 참석하여 볼티모어 메릴랜드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감동을 노래하는 청소년 합창단이 전하는 흥겨운 음악과 재능에 청중이 신나 박자에 맞추어 손뼉 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뻐했다. 합창단은 네 곡을 연이어 부른 공연을 마친 후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해서웨이 박사는 3일 동안의 솔트레이크시티 방문을 마무리하는 토요일 저녁 공연 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핵심은 사랑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는 점입니다.”
청중이 찬송가와 경전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다
해서웨이 박사는 약 5년 전에 전미 성경 협회를 통해 볼티모어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지도자들과 관계를 맺었다. 이 관계로 볼티모어에서 종파를 초월한 긍정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볼티모어 메릴랜드 스테이크 회장인 크레이그 핼시는 주말 공연이 끝난 후 “커다란 단합의 영”이 느껴진다며 해서웨이 박사의 견해에 동조했다.
로마 다우니와 그녀의 남편 마크 버넷
다우니와 버넷은 공연에 앞서 무대 뒤에서 성경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설명했다. “우리는 성경이 삶을 변화시키는 책임을 알고 있다”고 다우니는 말했다. “저는 신앙심이 가득한 집에서 성장했으며 평생 예수님을 사랑해왔습니다. 제가 수년 동안 CBS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수년 동안 천사의 역을 맡아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2천만 명의 사람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커다란 특권이었습니다.”
전미 성경 협회 회장 리처드 글릭스테인
그들이 읽은 성경 구절 가운데 하나는 시편 23편이었는데 다우니는 부모님 장례식에서 읽었던 것이라 그들 부부에게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신앙을 지닌 것을 아주 감사하고 있습니다. 죽음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저는 제 부모님을 기억할 것이고 마크도 그의 어머니를 생각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솔트레이크시티 대중 합창단
버넷은 많은 사람이 성경 TV 시리즈와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그들의 경력에 오점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 결과는 그 반대였습니다. 사람들이 성경 시리즈에 매료되었습니다. 미국인 백만 명이 시리즈를 시청합니다. 이번 주 홍콩에서 성경 시리즈가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티아 토마스가 성구를 암송하고 있다
전미 성경 협회는 1941년 이후로 매년 연례 행사로 추수 감사절 주간에 다른 장소를 택해 행사를 개최해 왔다.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도록 권유하고 성경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에 중요하며 관련이 있다는 인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미 성경 협회는 2013년 개최지로 솔트레이크시티를 지정했다.
지역 사회 활동가 파멜라 앳킨슨
전미 성경 주간은 2013년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유타 주 의사당 원형 홀에서 전미 성경의 날 행사가 열렸다. 유타 주지사 게리 알 허버트, 유타 재즈팀의 랜디 릭비, 교회 칠십인 에스 지포드 닐슨, 그리고 랍비 프레드릭 엘 웽거 등을 포함한 정치, 종교, 경제 지도자 및 사회 저명인사들이 주 의사당에서 성구 낭독을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15 내지 20개의 성구를 낭독했다.
유타 주지사 게리 알 허버트
주지사 허버트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알려진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을 읽었다. “저는 우리가 성경을 읽는데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침이 됩니다.”라고 허버트 주지사는 말했다.”
교회 칠십인인 에스 기포드 닐슨 장로
전미 성경 협회의 리처드 글릭스테인이 닐슨 장로에게 토요일 저녁 연주회를 템플 스퀘어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그곳에서 연주회를 갖게 되어 크게 기뻤다”고 글릭스테인이 말했다. 닐슨 장로는 주 의사당에서 열린 정오 모임에서 에베소서 6장 1절~20절을 낭독했다. 글릭스테인은 성경을 읽으려는 주지사의 열정과 유타에서 받은 환대에 기쁨을 표했다.